광학 전문 기업인 삼양옵틱스는 최근 풀프레임 센서 사이즈에 대응하는 씨네 렌즈 50mm T1.5 AS UMC 및 포토 렌즈 50mm F1.4 AS UM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네 렌즈 50mm T1.5 AS UMC는 풀프레임 센서 사이즈를 위해 고안된 수동 초점 동영상 렌즈다. 전문적인 팔로우 포커스 시스템에 알맞게 포커스 기어 링을 장착했고, 촬영시 조용하고 정밀한 조리개 조작을 위해 무단 조리개 기어 링을 장착했다.

포토 렌즈 50mm F1.4 AS UMC 역시 풀프레임 센서 사이즈를 위해 고안된 수동 초점 렌즈다. F1.4의 밝은 렌즈로 다양한 노출 환경에서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양 제품은 6군 9매의 동일한 광학 설계로 구성됐다. 수차 보정을 극대화하는 복합 비구면 렌즈 1매와 글라스 비구면 렌즈 1매를 포함해 최대 개방에서도 화면 중심부부터 주변부까지 뛰어난 화질과 콘트라스트를 구현한다.

40년이 넘는 광학 전문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울트라 멀티 코팅 기술을 채용, 빛의 투과를 최적화하고 플레어와 고스트를 최소화해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캐논·캐논 M·니콘·펜탁스·소니 ∝·소니 E·포서드·마이크로 포서드·삼성 NX·후지필름 X 등 10개 카메라 마운트에 대응된다.

삼양 50mm 씨네 렌즈는 6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9월부터 판매한다. 50mm 포토 렌즈는 10월 중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