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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아시아나, 저가항공 인기 편승 노력- KB투자

KB투자증권은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저가항공의 인기에 맞서기보다는 편승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형태로 서울에 기반을 둔 저가 항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저가항공사들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자 모회사의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저가항공사의 가격 인하 경쟁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노선이 생겼다"며 "여기에 새로 만든 저가항공 자회사를 대체 투입해 저가항공 모델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는 6100원으로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