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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中 3분기 추가 경기부양 기대 확대- NH농협

NH농협증권은 22일 "중국이 3분기 경기둔화 방어를 위한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은애 NH농협증권 연구원은 "8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급락 이전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도 부진해 7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 등 실물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고 은행 대출도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는 50.3으로 시장 전망치인 51.5를 밑돌았고 전월의 51.7보다도 떨어졌다.

조 연구원은 "주택가격도 전월 대비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중국 경기 회복세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중국 경기 재둔화 우려는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실시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