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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철도비리' 송광호 의원 소환조사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20일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7시께 검찰청사에 자진 출두했다. 검찰은 당초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송 의원은 취재진을 피해 2시간 일찍 검찰청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납품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VT 대표 이모(55)씨 등 철도업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여 송 의원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 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수수한 구체적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한 뒤 알선수뢰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철도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현역 의원은 같은 당 조현룡(69) 의원에 이어 송 의원이 두 번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