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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이마트, 여름휴가·추석연휴 특수 못누려- 현대

현대증권은 20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7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 19% 감소했다"며 "올해 여름은 날씨가 예년보다 시원함에 따라 여름용품 수요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사업인 온라인몰도 판촉 비용이 발생하면서 적자가 확대됐고,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도 신규점 출점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에 투자할 때 경기회복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