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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소형점포 전성시대 열릴 것- KB투자

KB투자증권은 19일 "국내 소매유통 시장에서 소형 점포의 전성시대가 열릴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소매유통의 흐름이 '소형점포'에 집중되고 있다"며 "일본은 유통시장에서 편의점의 비중이 지난 10년간 크게 높아져 지금은 7.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소비자들이 소량 구매를 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기업들은 소형점포를 통해 이런 소비패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장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로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을 꼽았다. 두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각각 7만4000원, 2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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