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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CJ, 2분기 호실적에 수익성 개선 흐름- KTB투자

KTB투자증권은 18일 CJ에 대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들어맞는 실적을 내 그룹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목표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 내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제일제당의 수익성이 개선된 동시에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푸드빌·올리브영이 흑자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제일제당과 푸드빌의 수익성 개선 덕분에 식품·식품서비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