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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롯데제과, 2분기 '깜짝 실적'-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롯데제과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지난해 동기 실적을 크게 웃돌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목표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연말 인수한 라하트에서의 이익 발생과 중국 시장에서의 비용 축소로 해외 사업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다만 국내 제과시장에서는 더딘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키스탄과 인도, 베트남 등지에서 롯데제과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향후 3년간 해외법인의 영업이익은 연간 142%씩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