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최근 적극적인 태양광 발전 지원정책으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 총 14.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총 사업비 107억원)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독일의 세계적인 EPC 업체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말 완공된 일본 구마모토현 히나구에 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총 사업비 55억원)에 일본의 TTS Planning과 에스에너지 투자 자회사인 SEIB가 공동 투자했으며, 에스에너지는 사업자금 대여 및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또한 TTS Planning이 진행하는 일본 규슈 지역 30MW 규모의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도 지속적으로 모듈 공급과 33MW의 대형 발전소 건설 수주 등 일본 내 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유럽, 일본에서의 많은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