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군 "병사 고립감 해소 위해 스마트폰 허용 검토"

군 당국이 병사들이 느끼는 병영 내 고립감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육군은 6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출범식 때 발표한 '군 복무환경' 자료를 통해 "병사 고립감 해소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병영 내에서 우리 병사들에게 스마트폰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광고주협의회(KAA)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세대 장병은 입대 전 하루 평균 3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으나 입대 이후에는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주 소통수단의 상실로 병사들은 권태, 외로움, 불안 등을 느낀다"며 "스마트폰을 허용하면 사회 단절감을 완화할 수 있으나 보안 문제가 발생하고 병사 간에 위화감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병사에게 휴대전화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그것(휴대전화)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 또 어떤 방식으로 지급하느냐, 개인 것을 가져오느냐 아니면 우리 군에서 지급을 하느냐, 이런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금 더 연구를 해야 한다"며 "또 휴대전화를 갖고 있으면 보안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주 복잡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런 여건들을 좀 만들고 난 뒤에 빠르게 실시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