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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사자'에 반등…208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사흘 만에 반등해 208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2(0.35%) 상승한 2080.4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4억원, 2010억원어치 사들였고 기관은 232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의료정밀이 2% 넘게 올랐고 은행, 전기전자, 통신, 비금속광물이 1%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비스, 제조, 종이목재, 음식료 등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93% 올랐고 SK하이닉스(3.35%), 네이버(2.49%), 기아차(2.13%), SK텔레콤(2.3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가 2.46% 하락했고 현대모비스(-2.42%), 포스코(-1.18%), 한국전력(-0.93%), 신한지주(-0.20%), KB금융(-0.5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2포인트(1.57%) 오른 549.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033.5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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