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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Joy>날씨

[날씨] 전국 흐리고 비… 태풍 '할롱' 북상, 주말에 영향권



4일 오전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변질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후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서쪽 지방에서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 영동은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10~40㎜, 중부 지방과 울릉도·독도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체로 흐린 날씨 탓에 기온 상승폭이 적어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0도, 인천·대전 28.0도, 수원·대구 29.0도, 광주·부산 27.0도 등으로 전국이 평년보다 1~4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남해 먼바다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도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할롱'이 북상 중이다. 제 11호 태풍 '할롱'은 4일 오후 괌 서북서쪽 약 1500㎞ 부근 해상을, 5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부근 해상을 지나 7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27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한반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이번 주말 서귀포 남쪽 해상에 진입함에 따라 오는 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9~10일에는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지방에 비가 내려 각별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