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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로템, 2분기 실적도 실적쇼크…목표가 하향 - 대신

대신증권은 4일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실적쇼크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이미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았으나 플랜트뿐만 아니라 철도사업부까지 적자로 돌아서 1분기에 이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이 또 한 번 크게 하회했다"며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웃돌았으나 영업이익이 74% 밑돌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현대로템이 제작 중인 간선형 전동차와 KTX의 품질관리 비용이 증가했으며 철도사업부의 경우 환율 하락 효과가 적자 전환을 초래했다"며 "플랜트의 영업익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순익은 추정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KTX 소송 관련건 환급금 340억원과 일회성 이익인 의왕시 부지 매각차익 8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바닥이지만 수주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전동차의 품질관리 비용은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도 부분 수익성 회복은 더딜 것이지만 플랜트 사업부는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현대로템의 주가가 최근 실적 부진으로 조정받았지만 발주처의 휴가 시즌이 지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주가 나온다면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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