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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소멸 이어 할롱 북상…이번 주말 제주 남해안 영향

/기상청 제공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서해상에서 소멸한 데 이어 태풍 '할롱'이 이번 주말 서귀포 남쪽 해상으로 들어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나크리가 3일 오후 3시 소멸됐지만 5일까지는 전국에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예상 강수량은 경상북도를 제외한 남부지압 40mm에서 100mm, 중북·경북·제주도 20~70mm, 울릉도·독도·서해 5도는 10~40mm 등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가 나타나겠고, 제주도는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할롱이 이날 오후 3시 현재 괌 서쪽 약 128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태풍은 '나크리'보다 하루 앞선 지난달 29일 낮 12시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을 키워왔다.

할롱은 4일 오후 괌 서북서쪽 약 1500㎞ 부근 해상을, 5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00㎞ 부근 해상까지 북진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할롱이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계속 이동해 8일께에는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께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아 제주도에 강한 바람이 불고 인근 해상의 파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을 포함한 우리나라 일부 지역도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