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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피해 이어 할롱 북상, 한반도 '긴장'

/기상청 제공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할롱'까지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기상청은 나크리가 서해로 북상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지만 5일까지는 전국에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예상 강수량은 경상북도를 제외한 남부지압 40mm에서 100mm, 중북·경북·제주도 20~70mm, 울릉도·독도·서해 5도는 10~40mm 등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가 나타나겠고, 제주도는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나크리에 이어 태풍 할롱도 북상하고 있다. 나크리에 앞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할롱은 괌에서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아직은 할롱이 '소형'이지만, 강한 태풍으로 발전한 이후 다음 주말께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전국이 나크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폭우가 이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제주공항은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으며, 1600여 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전남에는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으며 주택이 일부 침수되기도 했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진해구, 사천, 함양 일대에서는 가로수 11그루가 쓰러지고, 밀양시 산내면 천황오토캠핑장 입구 도로의 교통이 한때 두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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