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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구원파 하기수양회 종료…"입장발표계획 당분간 없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이나 장례 일정 등과 관련,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입장 발표는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구원파 조계웅 전 대변인은 1일 "원로들이 (유병언) 회장님 사망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논의하고 있는데 아직 공식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언론에 입장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며 "적어도 이번 주말이 지나고 나서 입장이 정리되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추측성 보도를 내고 있어 언젠가 공식 입장은 발표할 계획"이라며 "원로들의 의견이 정리되면 미리 언론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 주변 도로에는 1주일 간의 하기수양회 공식 일정을 마친 구원파 신도들의 귀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수양회에는 7000여 명이 모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