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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꼼꼼IT리뷰] 필립스 조명 '휴'



터치만하면 거실이 콘서트장으로

감동적인 뮤지컬을 보고 나면 한동안 귓가에 뮤지컬 넘버가 맴돈다.

그리고 인상적인 장면에서 무대가 조명으로 시시각각 바뀌는 장면도 좀처럼 잊기 어렵다.

가수들의 콘서트장도 마찬가지다.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황홀한 원색의 조명이 무대를 수놓을 때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공연장의 무대를 아름답게 포장했던 바로 그 조명. 이제는 집이나 회사에서도 환상적인 '조명발'을 누릴 수 있다.

필립스의 LED 스마트 조명 '휴' 덕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앱으로 조명 밝기나 색상 등을 컨트롤하는 방식이다.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의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 휴 앱을 내려받면 이 앱이 휴 전용 브릿지를 스스로 검색하고 해당 기기와 램프를 자동으로 연결한다.

공연장에서는 조명과 연결된 전용 버튼을 누르거나 스위치를 올리고 내려야 하지만 '휴'에서는 손가락만 터치하면 램프의 조도와 조명 색상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이 매력적인 것은 외부개발자들이 만든 120개 이상의 앱과 호환된다는 점이다.

특정 음악을 틀어놓으면 비트나 리듬에 따라 조명 색상과 조도가 바뀌는가하면 심장박동 등 생체 리듬과 연동해 거실 분위기를 바꿔주는 앱도 있다.

최근에는 알람 기능도 생겼다. 앱에 기상 시간을 입력하면 때맞춰 알람 소리와 함께 눈을 뜨지 않고는 못배기는 현란한 조명 효과를 연출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클럽 버금가는 조명발을 누리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도 쓸모가 있다.

슬림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성능의 조도와 수명을 지녀 일반 램프로 써도 된다.

다만 브릿지를 포함한 전구 3개가 들어간 패키지 가격이 27만9000원으로 다소 비싼게 흠이다.

스마트폰과 앱만 있으면 우리집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주는 LED 조명 '휴'. 모처럼 반가운 녀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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