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경첨이 지난 13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특별 기획전에 깜짝 방문했다. 중국내 한국관광공사 홍보 대사 자격으로 들렀다.

경첨은 도민준(김수현)의 집과 서재, 천송이(전지현)의 침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전의 한 관계자는 "중국 톱 배우 겸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경첨이 '별그대' 특별기획전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는 아주 흡족해했다"며 "덕분에 입소문이 더 많이 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첨은 영화 '전국 : 천하영웅의 시대'(2011)와 '폴리스스토리 2014' '특수경찰:스페셜ID' '주윤발의 도성풍운'(2013) 등에 출연했다. 특히 권상우와 함께 영화 '그림자 애인'에 출연해 한국팬에게도 잘 알려졌다.

SBS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별그대' 특별기획전은 내달 15일까지 휴일 없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