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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中 경기, 올해 상반기 저점 통과-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중국 경기가 올해 상반기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중국의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났다"며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선행지표와 중국 정부의 부양조치를 고려할 때 2분기에 나타난 회복 조짐이 앞으로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같은 경기 회복세가 4~6월 발표된 중국 정부의 성장 확보 정책과 규제 완화 효과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