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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日증시 상장 임박…도쿄증권거래소 신청서 제출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일본 증시에 상장된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 주식회사는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라인은 노무라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의 공모 청약 규모는 약 1조엔(약 10조700억원)에 이르며 도쿄증권거래소뿐 아니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또는 나스닥으로의 북미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일본과 남미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의 전세계 가입자 수는 5억명에 이른다. 라인은 증시 상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