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현대증권 인수전, 현대가 참여 여부 다음주 판가름

현대증권 인수전의 범현대가 참여 여부가 다음주 판가름날 전망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패키지 매각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 3곳은 다음 달 말 본입찰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4주간 실사 작업을 벌이게 된다.

현대증권의 지분 중 매각 대상은 36% 규모다. 현대상선 보유 지분 25.9%와 현대증권이 100% 보유한 현대자산운용과 현대저축은행 등이 포함된다.

지난 5월 말 실시된 예비입찰에는 일본계 금융사 오릭스와 사모펀드인 자베즈파트너스, 파인스트리트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현대자산운용의 분리 인수를 희망하던 DGB금융지주는 패키지 매각 방침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당초 범현대가가 현대증권의 유력한 인수자로 전망됐으나 이들은 결국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인수 의사를 부인했다.

그러나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추가로 입찰 참가사를 받기로 했다는 결정에 범현대가의 참여 가능성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0년 현대건설 매각 당시에도 현대차그룹이 인수 의사를 밝히지 않다가 막판에 참여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현대증권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벌여놓은 사업인 데다 '현대'라는 상징성으로 범현대가가 참여할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는 것으로 관측한다.

다만 매각 의향자를 대상으로 한 실사 착수 일자가 이달 21로 예정돼 있어 범현대가의 참여 의사는 그 전까지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