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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호텔신라, 원화강세 주가 영향 제한적- KB투자

KB투자증권은 10일 호텔신라에 대해 "원화 강세에 따른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5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증가로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겠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환율 하락이 호텔신라의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훼손시킬만한 요인은 아니다"면서 "오히려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내리면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판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