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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너구리' 영향권 점차 벗어나…서울 낮 33도 '폭염'



10일 제주도와 경상남도는 제8호 태풍 '너구리'의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그 밖의 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와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경남 동해안과 제주도 산간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북도 북부와 경상북도 내륙, 경남 동해안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3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모든 해상과 동부 남부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높게 일다가 남해 서부 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영남권, 제주권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보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