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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여름철 복부 수술, 복강경으로 흉터 없이 비키니 입자!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한 차가운 음식과 과식, 음주 등이 위장에 부담을 줘 맹장염 등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또 살을 빼기 위한 지나친 저지방 음식 섭취나 다이어트 등은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복부 흉터가 남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용을 고려한다면 흉터를 최소화하는 수술법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흉터 거의 없는 '단일공복강경' 인기…환자 만족도도 높아

과거 맹장염, 담석증에 걸리면 배를 열고 수술을 했다. 배를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많았고 수술 후에도 흉터가 남을 뿐 아니라 감염의 위험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복강경수술'이 도입됐다.

복강경수술은 최소 침습수술 중 하나로 복부에 0.5∼1㎝ 지름의 작은 구멍을 뚫고 그 공간에 공기를 주입해 공간을 확보한 후 특수 비디오카메라인 복강경과 특수 수술도구를 이용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전통적인 개복수술과 비교해 절개 부위가 작아 미용적으로도 보기 좋고 수술 후 통증이 훨씬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 회복 속도가 빨라 수술 후 3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며 특히 전문의가 카메라를 통해 환부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더욱이 단 한 개의 구멍을 뚫고 수술하는 '단일공복강경수술'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보통 복강경수술을 할 때는 배에 3~4개의 구멍을 뚫고 진행한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복강경수술이 가능해진 것이다.

배꼽 부위에 단 한 곳에만 구멍이 생겨 수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름철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데 지장을 주지 않기에 여성 환자와 젊은 연령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복강경수술보다 근육의 손상 및 통증도 덜하다. 게다가 일생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며 수술 부위를 통한 탈장 및 출혈 등이 발생할 우려도 줄어들었다.

민상진 메디힐 병원장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단일공복강경수술이 인기도 많고 환자 만족도도 높다. 하지만 작은 구멍 한 개를 통해 수술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라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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