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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르신 300명에게 견과류 배달

/강남구청 제공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 오전 9시 구청 아카데미교육장에서 '하루한줌 건강더줌 행복주머니 만들기'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구청 직원 봉사단과 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00여 명은 5가지 종류의 다양한 견과류를 어르신들이 한달 동안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주머니 형태로 담아 수서동·세곡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청 직원들은 2012년 말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자투리 봉급을 모으는 '자투리봉급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은 약 7000여 만원으로 그 동안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과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봉사 활동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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