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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모비스, 위안화 약세에도 저평가 매력- HMC투자

HMC투자증권은 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원화 강세와 위안화 약세로 중국 공장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나, 주식 평가가치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위안 평균 환율이 1분기보다 5.8% 하락해 중국 공장이 국내 공장으로부터 수입하는 부분품의 원가가 상승했다"며 "환율이 2분기 영업이익에 300억원 가량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다만 "현대모비스 주가에 현대라이프 유상증자나 지배구조와 관련한 투자심리 악화 영향이 이미 반영됐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