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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제주서 현대미술 기획전 열어

서동주의 작품 'Season'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다음달까지 제주 서귀포시 서광다원 일대에서 현대미술품 기획전시인 '에이피맵(APMAP) 2014 제주-비트윈 웨이브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16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APMAP의 두 번째 전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오산 공장을 시작으로 매년 새롭게 기획돼 올해 녹차나무 숲(서광다원/오설록, 제주), 2015년 정원(아모레퍼시픽 R&D센터, 용인), 2016년 공사현장(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서울) 등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사업장을 순회하며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15팀의 현대미술가와 건축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를 둘러싼 푸른 바다와 흰 파도, 서광다원에 펼쳐진 녹차 숲의 초록 물결, 휴가철 관광 인파, 현대미술의 조류와 같은 다양한 현장의 이미지를 담았다.

총 15점의 작품 중 12점은 서광다원의 산책로를 따라 설치됐으며, 나머지 3점은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스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건물 안팎에 전시됐다.

오전 10시∼오후 7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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