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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과 회동 약속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면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4명을 조만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하고 세월호 후속대책 차원에서 마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각종 법안 처리문제를 논의키로 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 만찬장에서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을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가 만찬 도중 박 원내대표와 함께 박 대통령에게 다가가 인사한 뒤 "대통령께서 우리 여야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불러서 한 번 회동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자, 박 대통령은 "그렇지 않아도 곧 한 번 뵙겠습니다"라고 호응했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를 총괄하는 정부기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세월호특별법,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를 위한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김영란법)'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 등에 관해 각자의 입장과 의견을 나누고, 처리 방향을 조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회동이 성사되면 그동안 꽉 막혔던 여야간 정책협의의 물꼬를 트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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