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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환율, 일시적 1000원 밑돌 것- 대신

대신증권은 3일 "심리적인 저지선인 1010원 아래로 내려간 원·달러 환율이 이달 초까지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8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한국은행과 공동 개입에 나섰으나, 환율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며 "환율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분석했다.

그는 "10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전에 환율이 1000원을 밑돌면 기준금리 인하에 압박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원·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1000원선을 밑돌 것이나 이후에는 경상수지 등 기초여건을 반영해 다시 1020원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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