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국내 수출, 원화 강세 부담에도 선방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2일 원화 강세에도 국내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승준 연구원은 "지난 달 국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며 전달 마이너스 증가율에서 벗어났다"며 "특히 하루평균 수출액이 22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국내 수출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원화 강세 심화로 인해 원화로 환산한 하루평균 수출 규모는 전고점에 미치지 못했다"며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원화 강세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원화 강세에도 불구, 국내 수출 점유율이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게다가 주요국의 경기가 개선되면서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 향후 국내 수출사이클 회복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로존, 일본 등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유발 정책 효과도 국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수출단가 부진 문제 역시 이 같은 인플레 효과로 점차 완화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부진했던 화학, 정유, 기계, 조선, 철강 등 업종이 개선되고 있으며 IT 수출 부진도 해소되고 있다"며 "원화 강세 부담이 3분기 중후반 이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반기 국내 수출사이클 회복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