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루 만에 1990선 초반으로 다시 밀렸다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낙폭을 좁혀 2000선 턱 밑에서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포인트(0.16%) 내린 1999.0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0억원, 1008억원어치 사들였고 기관은 126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종이목재, 건설업 등이 2% 이상 올랐고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의료정밀, 음식료품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 철강·금속, 전기·전자, 금융업, 제조업, 화학, 보험, 의약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4포인트(1.46%) 상승한 544.90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011.7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