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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윤석 "박유천 온실 도련님 아니야…군대 아직 안 갔니"



JYJ의 박유천이 스크린 데뷔를 앞둔 소감을 털어놓았다.

영화 '해무'에서 막내 선원 동석 역을 연기한 박유천은 1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무조건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고 싶었다"고 이번 영화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도 많이 긴장된다. 티저가 얼마 전 공개되고 나서 긴장되고 떨려서 영화 촬영 후 개봉하기까지 이런 기다림이 있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며 "확실히 드라마에 출연할 때와 많이 다르다. 촬영 당시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한 김윤석은 "유천 군이 나이에 비해 세상 경험이 많더라. 온실에서 곱게 자란 도련님이 아니더라. 맨(MAN)이더라"라고 박유천의 남자다운 면을 언급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연기를 대하는 자세, 공동 작업에 대한 자세가 잘 돼 있다. 이 배우는 오래오래 연기 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점점 커 가면서 발전도 잘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윤석은 또 "그런데 군대를 간다고 하더라. 갔다 오면 더 잘 할 거다"고 말했고, 박유천은 "오늘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김윤석 선배님이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아직 안 갔느냐, 언제 가느냐'였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달 13일 개봉하는 '해무'는 13년 전 '코리안 드림'을 품고 목숨을 건 밀입국을 시도하던 수십 명의 중국인들이 밀항선에서 질식사한 뒤 수장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한 작품이며 '살인의 추억'의 시나리오를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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