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남, 밤에는 경남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20~60㎜, 전남, 경남은 5~40㎜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 충북 중북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다소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가 되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22도, 낮 기온은 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1.0~2.5ｍ로 오후에 점차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0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