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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백화점,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신영

신영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상반기 성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증가, 3.0% 감소한 1조1757억원, 1049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2분기까지는 영업이익의 역신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하반기 이후의 상황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 현재 수준의 경기가 지속해도 기저효과로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코엑스몰 재단장이 완료됨에 따라 무역점 고객 유입도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