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동부 회사채 값 급등…투기성 자금 몰려

동부그룹과 채권단이 동부CNI에 긴급 자금지원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그룹 일부 회사채의 가격이 급등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200억원 규모의 동부CNI 137회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0% 상승한 949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수익률은 525%에 달한다.

다음 달 12일 만기가 돌아오는 300억원 규모의 동부CNI 140회는 19.76% 오른 9461원에 거래 중이다.

동부CNI는 지난 27일 7월 만기 도래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막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려던 계획을 자진 취소했다.

이에 이 회사의 회사채는 지난 주 채무불이행설까지 불거지며 급락세를 보였다.

27일 당일에만 동부CNI 137회의 가격이 1949원 급락했고 수익률은 3301% 폭등했다.

반면 이날 긴급자금 수혈 소식에 동부CNI는 물론, 그룹 계열사 회사채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그룹이 급한 불은 껐다는 인식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높은 수익률을 노린 투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됐다.

오는 7월 5일 만기인 동부제철 172회(700억원)는 9.14% 오른 1만95원, 오는 8월 26일이 만기인 동부제철 173회(400억원)는 8.24% 상승한 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종목을 중심으로 투기 수요가 몰렸다며 시장의 작은 변화에 급등락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