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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3년만에 인플레 부활…한국 증시에 호재 - 대신

대신증권은 30일 3년 만에 부활한 인플레이션이 한국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훈 연구원은 "지난 달 코스피지수의 월간 변동폭은 51포인트에 그쳐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변동성지수 VIX도 2007년 이래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3년 만에 부활하는 인플레이션이 한국 주식시장에 호재"라며 "글로벌 물가 상승은 이 기간 하락했던 수출 가격을 상승 반전으로 이끌어 수출주가 다수 포진된 한국 기업의 마진 회복에 청신호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물가의 변화는 내수 중심의 신흥국보다 물가와 성장에 민감한 한국 등 수출 신흥국에 대한 선호를 높일 것"이라며 "신흥국 내 한국을 재평가하게 만드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이제 한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향되던 흐름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돌아서면 코스피의 상승이 가속화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액티브 펀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본격적으로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인플레 부활의 최대 수혜 업종은 소재, 산업재, 금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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