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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기아차, 월드컵 광고효과 클 것-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브라질 월드컵의 조별 리그에서 현대·기아차의 경기장 광고 효과가 예상보다 컸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별 리그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골이 많이 터져 전 세계 축구 열기가 뜨거워졌다"며 "앞으로 남은 월드컵 경기의 세계 TV 시청률이 최고치를 경신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이 두 번 연속 16강에 진출한 점이 현대·기아차의 광고 효과를 증폭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32만원, 7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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