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헝가리 국채, 투자부적격이지만 관심가져볼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6일 헝가리 국채에 대해 투자부적격 등급임에도 불구,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봤다.

김지만 연구원은 "글로벌 채권 중에서는 남유럽의 국채금리를 톱픽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헝가리 국채의 경우 S&P 기준으로 투자부적격인 BB등급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다"고 설명했다.

헝가리는 유럽 재정위기 당시 동유럽 국가 중 대외충격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평가받았다. 헝가리는 당시 유동성 위기로 지난 2011년 IMF와 EU에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면서 신용등급도 강등됐다.

김 연구원은 "헝가리의 경제는 구제금융 신청 당시 악화일로를 걸었지만 지난해부터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역성장을 딛고 플러스 성장률로 돌아섰고 같은 해 8월에는 IMF 체제도 조기 졸업했으며 한때 600%를 웃돌았던 외환보유고 대비 대외채무 비중도 350%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전했다.

그는 "헝가리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점이 또 다른 투자 포인트"라며 "헝가리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3개월 연속 인하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장단기 영역 채권금리가 모두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헝가리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초 5.6%에서 4.4%대로 하락한 데다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높은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린트·달러 환율 추이를 볼 때 환차손 우려도 높지 않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