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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마늘·고추·전용탈취제 활용… 여름 불청객 '쌀벌레' 퇴치법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각종 해충이 기승이 부리는데 그중 주식인 쌀에 생기는 '쌀벌레'도 단골 골칫거리다. 쌀벌레는 쌀의 주요 영양소를 갉아먹고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발암물질인 퀴논까지 분비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이미 쌀에 나방과 벌레가 자리잡았다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쌀을 널어두면 벌레가 사라진다. 하지만 오랜 시간 강한 햇볕을 쪼이면 쌀알의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부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쌀은 수분을 쉽게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비닐 보다는 쌀통에 넣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소량 보관 시에는 음료 페트병이나 우유병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쌀통 모서리에 마늘·고추 두는 것도 효과적

마늘이나 칼집을 약간 낸 붉은 고추를 쌀통 모서리에 놓아둬도 된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쌀벌레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숯 역시 쌀통에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하고 신선도를 유지해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전용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용'은 겨자추출물 등 100%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며 강력한 쌀벌레 퇴치효과를 볼 수 있다. 쌀 곰팡이 방지 성분이 함유돼 신선하게 유지시켜준다. 보리나방, 팥바구미, 콩바구미 등 잡곡 속에 서식하는 벌레를 퇴치하는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 잡곡용'도 있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쌀벌레의 경우 한 마리가 200~1900개의 알을 산란할 정도로 번식력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며 "쌀벌레가 먹은 쌀은 비타민, 단백질 등 중요 영양소가 파괴된 것이므로 쌀을 씻을 때 떠오르는 것은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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