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질이 남자 58년 1월 28일 음력 03시~05시
Q:선생님 글 매일 출근과 동시에 보고 있는 열혈 팬입니다. 전에도 선생님께 글 몇 번 올렸는데 답답하고 머리가 깨지도록 아픕니다. 어떠하다가 저 전공인 관리직으로 중소기업에 취업되어 3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업무는 어렵거나 힘들지 않는데 문제는 어느 직장이나 있을 수 있지만 위 상사와 너무 안 맞아 출근하기가 싫을 지경입니다. 그만두자니 나이 때문에 이런 자리도 힘들고 계속 다니자니 상사와의 불화 때문에 1일 여삼추 같아 사면초가입니다. 그만두면 다른 직장 구 할 수 있을는지요.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사람들의 입버릇 중에 죽겠다는 말을 넣어 괴로움을 표현 하는데 '배고파 죽겠다' '예뻐 죽겠다' '심심해 죽겠다'등을 합니다. '죽음'이라는 것이 가장 극한의 상황이고 제일 심각한 한계의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과[過]한 표현을 쓰는 것으로 어떠한 힘든 상태를 표현하고자 할 때는 이처럼 '죽겠다'가 습관이 돼 있지요. 귀하는 천덕(天德;좋은 복)의 상으로 자신이 잘 난 사람이며 상관(傷官:나를 극하는 오행)이 작용하여 관(官;직장. 상사)을 극하는 기운이 강하게 서려있습니다. 이는 옳고 그름의 선을 분명히 하려는 것인데 그 기세가 여과 없이 표출되므로 주변사람들이 나를 멀리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십시오.생일지가 정재(正財:정식적인 재물을 나타냄)와 합을 이루어 상대가 나를 바라볼 때 이기적일수도 있으니 다시 한 번 생각을 다듬어 보세요. 남에게 베푸는 것은 꼭 돈을 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사회생활의 대인관계 친인척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것은 뿌린 대로 거두는 내 탓입니다. 재물복은 병사묘(病死墓:병들어 죽어서 묘지로 들어감과 같음)로 가서 이직할수록 급여는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한곳에 머무른다면 다행히도 직장 운은 차츰 상승하게 되니 '죽을 지경' 이란 소리가 들어가게 되는데 성실한 사람을 신뢰하는 상사에게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진실 된 마음으로 섬겨 보십시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것보다 현재 회사에서 자세를 낮추는 것이 가장으로서 훨씬 나은 '약사발'이 됩니다. 귀하를 감싸는 대화는 없었다고 실망하지마시고 사주 속으로는 열려있으니 힘들 때마다 상담을 신청하십시오.
06월 23일 월요일 원고
김상회역학연구원
문의(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