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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분 맞교환으로 삼성화재 지배력 강화 - 키움

키움증권은 16일 삼성생명이 삼성물산 보유 지분과 삼성화재 자사주 지분을 맞교환한 것에 대해 삼성화재 지배력 강화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박중선 연구원은 "이번 맞교환을 통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율은 14.98%로 확대됐고 삼성화재는 삼성물산 지분 4.79%를 보유하게 됐다"며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금융지주회사 추진을 가정하면, 향후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에 대해서도 지분율 상향을 위해 맞교환 거래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계열사 주식을 시가 기준 3% 미만 소유해야 하기 때문에 개정안 추진을 방어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삼성화재의 총 자산은 약 51조원이며 이 중 삼성계열사 지분 보유액은 기존 2조5000억원(총 자산의 5%가량)에 삼성물산 지분 인수까지 더해 6%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4.05%를 보유해 그룹 지배체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므로 향후 삼성물산에 대한 지배력을 추가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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