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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6월 기준금리 동결…연내 금리인상 논의 재개 어렵다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6월 기준금리 동결로 올해 안에 금리 인상 논의가 재개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범 연구원은 "금통위는 6월 한국은행 정책금리는 2.5%로 지난해 5월 금리 인하 이후 13개월째 연속 동결했다"며 "시장은 한국은행이 기존의 매파적 입장에서 어느 정도 물러날 것이냐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일단 인상을 향한 방향지시등은 끈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한은 총재는 예상대로 경기회복이 진행되면 기준금리 인상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밝혀왔다"며 "그러나 세월호 참사 등 경기흐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통화 정책 향방 제시를 접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비와 투자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확대된 1분기 총 저축률과 투자율간 격차 ▲중기물가안정목표 구간의 하단을 밑도는 물가 ▲하락압력이 큰 환율 등을 고려할 때 전통적인 통화정책 관점에서는 오히려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금통위 구성원들의 정책 성향이나 한은의 정책 지향점과 무관하게 적어도 연내 금리 인상 논의가 재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임 총재가 한국의 2.50% 금리 수준은 선진국의 제로 금리와 비슷해 인하할 여지가 크지 않다고 밝힌 바 있으므로 경기 부진에도 불구, 금리 인하에 베팅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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