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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국·대만, MSCI 선진국시장 진입 또 불발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11일 MSCI시장 리뷰 발표에서 한국과 대만의 선진국 시장 진입이 또 다시 불발되고 중국 A주의 이머징 시장 부분 편입도 연기됐으나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MSCI에서 밝힌 한국 지수의 편입 불발 사유는 환전 문제와 시장 효율성 문제"라며 "대만의 경우 새로운 대만달러 통화시장의 부재, 시장 효율성 등이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연말 야간 외환 선물시장이 개설될 예정인데도 한국 지수가 제외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부분 편입과 관련해선, QFII와 쿼터 제한과 같은 시장 접근 제약이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의 부정적 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중국 A주의 편입 가능성은 이르면 오는 2016년으로 늦춰졌다"며 "그러나 한국, 대만, 중국의 편입 시도 불발은 모두 예상과 다르지 않으므로 시장에 주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의 신흥국 시장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신흥국 시장의 글로벌 자금 사정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라며 "편입시 비중이 2%밖에 되지 않는 선진국 시장에 서둘러 진입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또 "중국 A주 편입 지연에 따른 안도감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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