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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금

국세청, LG화학·LG하우시스 동시에 특별세무조사

국세청이 LG화학과 LG하우시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LG화학과 LG하우시스 여의도 본사에 조사 요원을 수십 명씩을 투입해 자금팀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두 회사가 분리 과정에서 법인세를 탈루한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축 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 LG화학 4개 사업부문 중에서 산업재 부문을 떼어내 설립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