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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식중독 걱정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년) 평균 식중독 환자 수 분포는 4월~6월(38%)과 7~9월(31%)에 집중돼 있다. 더욱이 30도가 넘는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에 대한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생관리가 예방의 지름길

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독소 등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병이다.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며 병원성 대장균·살모넬라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원인이 되는 세균성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다.

하지만 식중독은 대개 자연 치유되고 심각한 병이나 사망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이미 식중독으로 구토나 설사가 발생했다면 멎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또 배와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복통이나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비누를 사용하고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서 손가락 사이, 손등, 팔 등을 문질러 닦고 헹궈야 한다. 흐르는 물에 손을 씻기만 해도 상당한 세균 제거 효과가 있으며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었을 때는 99.8%의 세균 제거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식품의 조리·보관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과감히 버리는 것이 도움이 되며 어패류 등 계절별 우려식품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찬 음식은 4℃ 이하에 저장하고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보온해야 한다. 가열 조리식품은 중심부가 74℃ 이상이 되게 1분 이상 가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게다가 조리하는 사람의 손과 조리도구에 의해서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청결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 조리 전 반드시 손을 씻고 화농성(곪은) 상처에는 포도상구균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상처가 있다면 음식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숟가락이나 젓가락·접시·도마 등도 끓는 물에 소독해야 한다.

나들이 나갈 때는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의 용기에 담아야 하고 장시간 이동 계획이 있다면 김밥이나 샌드위치는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아야 하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의 섭취도 피해야 한다.

김종형 청심국제병원 내과과장은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 공급과 전해질 보충 등이 필요하다. 또 식중독의 원인이 된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할 필요가 있어 의사의 지시 없이 함부로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제나 항구토제는 먹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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