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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 페넌트, 커스텀 샌들 '지미' 공개

/드샵 페넌트 제공



디자이너 브랜드 페넌트(PENNANT)가 커스텀이 가능한 신발 라인 지미(JIMI) 샌들을 공개했다.

이 샌들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딴 신발이다. 신발 어퍼를 뒤집어서 부착하거나 발 뒤쪽에 있는 스트랩을 바꿀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디자이너 안상필과 이창민이 론칭한 이 브랜드는 하나의 주제를 정한 뒤 원하는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독특한 형식의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 디자이너 최지형, 니트브랜드 미수 아 바흐브 등과의 협업이 이미 성사된 상태며 해외에서 더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 브랜드는 국내 오프라인 편집숍인 데일리 프로젝트, 보이플러스, 어라운드 더코너에서 판매되며 힙합퍼(드샵), 29cm, W컨셉 등의 온라인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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