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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전KPS, 한전 지분 추가 매각은 매수 기회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한전KPS에 대해 한국전력이 보유한 지분 추가 매각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공기업 부채관리 일환으로 한전KPS에 대한 보유 지분 12%를 추가 매각할 것이란 우려에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며 "실제로 매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나 향후 한전KPS의 성장성이나 이익 안정성 훼손으로 인한 것이 아니므로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국내 발전정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는 해외 부문 매출도 한 단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정비 수주는 특성상 장기계약인 경우가 많아 해외 정비 수주가 늘어날수록 장기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회사의 안정적 외형 성장이라는 최대 투자 메리트이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