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입지 않는 유니클로 제품을 전국 주요 14개 해당 매장으로 가져오면 리사이클 홀더와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커피 교환은 이벤트에 참여한 유니클로 매장 인근의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20일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환경 보호 실천 약속을 댓글로 남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회사는 추첨을 통해 총 110명에게 유니클로 에코백과 엔제리너스커피 텀블러,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공되는 리사이클 홀더는 이 브랜드 매장에서 청바지 수선 후 남는 밑단을 활용해 만든 재활용 제품으로 자활 노숙인이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 두손 컴퍼니에서 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