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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노인만 사는 가구 급증…국내 가구 형태 급격히 변화

노인 혼자 또는 노인 부부가 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국내 가구 형태가 급격히 변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이윤경 부연구위원의 '노인의 가족 형태 변화에 따른 정책과제: 1994~2011년의 변화'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내 노인의 외형적 가족 형태가 지난 20년 동안 빠르게 변화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노인 가구의 형태는 자녀와 함께 사는 자녀 동거 유형에서 노인 혼자 또는 노인 부부만 사는 노인 단독 가구 형태로 바뀌었다.

실제로 자녀 세대와 노인이 동거하는 비율은 1994년 54.7%에서 2004년 38.6%, 2011년 27.3%로 급감했다. 이에 반해 노인 부부 가구는 1994년 26.8%에서 2004년 34.4%, 2011년 48.5%로 증가했다. 또 노인이 혼자 사는 가구도 1994년 13.6%에서 2004년 20.6%, 2011년 19.6% 등으로 늘어났다.

한편 가구 형태의 변화로 노인과 자녀들은 자주 연락하거나 직접 만나면서 가족 관계 기능을 상당 부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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