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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콜러, 부산 쇼룸 오픈…한국 시장 공략

콜러 부산 쇼룸의 모습/콜러 제공



미국의 명품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부산에 쇼룸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알렸다.

콜러는 부산 최대 욕실 업체이자 콜러의 공식 판매업자인 유신하우징을 통해 부산 쇼룸을 부산 중앙동에 오픈하고 지난 30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콜러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데이비드 콜러(David Kohler)와 콜러 아태지역 대표인 래리 유엔(Larry Yuen), 유신하우징의 이승근 대표가 참석했다.

콜러는 141년의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스타일과 기술력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런던의 호텔 사보이를 비롯해 국내의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의 특급호텔과 고급 주거시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B2B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온 콜러는 향후 B2C에도 주력할 계획으로 한국 및 일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 앞서 부산 지역을 아시아허브로 지정했다. 이번 부산 쇼룸은 동북아 최초 주방·욕실 단독 쇼룸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지상 2층, 총 면적 240평 규모로 1층에 욕실, 2층에 주방제품을 전시한다.

데이비드 콜러 콜러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콜러 제공



오픈 행사에 참석한 데이비드 콜러 사장은 "한국 진출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에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지만 노비타와의 합병, 쇼룸 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며 "경제 규모나 역동성 등으로 볼 때 한국은 매우 영향력 있고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기술 개발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근 유신하우징 대표/콜러 제공



이승근 유신하우징 대표는 "부산 쇼룸은 다른 업체와 경쟁을 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고객이 자신만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욕실과 주방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콜러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한샘과 같은 다른 업체들이 보다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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